나의언니는 이혼하고 혼자이다
남의가게에서 일을하면서 내식당을 하겠다구 이곳저곳 알아보러다닌게 10군데도 넘는다
그때마다 나는 4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알아보며 나름대로 조언을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네가 해준게 뭐가있나구 피도 눈물도 없는 동생이란다
한마디로 싸가지 없단다
먼저번 가게에서 가계약을 하면서 은행에서 돈을 찾아야한다길래
내가 가지고 있던 20만원을 선불로 걸었다
계약이 취소되면서 계약금을 떼이게 되었는데 내가 그돈을 언니에게 받은게 서운하단다
나는 사실 언니가 가게를 한다고 해도 같이 일할 생각은 없다
결혼전에도 그렇지만 나와는 성격적으로 안맞는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언니는 가게를 얻을때에 금전적으로 내가 도와주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내가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은편도 아니며
남편이 처형에게 호의적이지도 않은데...
언니는 나에게 섭섭한것이 너무많다
물론 처한상황이 나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을거라는 것이 이해한다
그렇지만 나는 가정을 가지고 있고 그렇다고 내가 경제적으로 능력이되는
상황도 아니다
남편이 가져다 주는 월급에 차할부금에 대출이자에 아이 학원비에
한달을 빠듯이 버티고 있는데 자기에게 넉넉히 쓰지 못하는 내가
피도 눈물도 없는 모진동생이란다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언니도 안되었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나는 어떡하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