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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서비스


BY 민상맘 2003-10-01

보름전 구두굽 수선을 맡겨(경남 진주 중앙로) 어제 찾으러 갔습니다.

짙은 베이지색 구두(97년제품)에 옅은 회색굽을 달아 누가 보아도 전혀 색깔이 맞지 않아 도저히 신을 수 없는데다 맡길시 꿰매달라는 부분도 수선이 되어 있지 않아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주인의 대답은 제가 굽색상을 말하지 않았고(원하는 색상을 물어보던지) 꿰맬 부분도 점원에게만 얘기했지 주인에게 직접 얘기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품이 되어 똑같은 굽은 없을수 있지만 적어도 색상을 맟춰 수선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본사에서 한일이니 모르겠다며 모두 피해 자기일만 보더군요.

멍하게 서있자니 억울하고 ...

수선비(2만원)는 선불로 받고 만족하지 못해도 신고 떨어지라는 겁니까?

 

 

실랑이끝에 꿰매는 부분은 재수선에 들어가지만 굽은 안된다는군요.

까만구두에 하얀굽을 달더라도 고맙습니다고 신어야 합니까?

구두를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서 색깔하나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수선서비스의 기본조차되어있지 않은점,팔면 그만이라는  수준낮은 판매법과 책임회피의 서비스에 당하는건 십수만원짜리 구두로 5,6년을 버티는 없이 사는(?)서민들 뿐인가 봅니다.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