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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여자혼자 살기가 얼마나 힘들까여?


BY 이혼할까 2003-10-03

저는 결혼한지 만 삼년이 다되어가는 한아이에 엄마이자 일을하고싶은 여성입니다.

성격이 급하다보니 남편이 치워줄때까지 기다리는편이 되지 못하고, 남편또한 딸만 수두룩한 집안에 딸랑 아들 둘인집에 막내입니다.....결혼전에는 누나들이 집안일을 했고, 시어머니가 해주어서인지 결혼해서도 청소는 물론이고 설거지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기를 세게 잡아야되는데 맘이 쪼금 약한편이라서 직장생활하면서(출산일까지 출근)도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아 많이 울었슴다...아이가 생기면 도와주겠지!!!

허걱, 그런데 이 왠 날벼락이랍니까? 아이 생후 30일부터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는데도 집안일은 고사하고 아이데려다주거나, 데려오거나를 하지 않습니다...그렇게 하다가 열받아서 회사 때려쳤음다...시어머니는 여자이니까 모든걸 받아들이고 회사도 다니고 아이도 키우라는겁니다...회사 안다닌지 육개월째 시댁은 난리가 났슴다...자기아들이 혼자나가서 고생하는데 며느리는 집에서 애만보고 논다고....

근데 우리시댁의 시누들  모두 직장생활을 못하게 합니다...시어머니가 딸들이 고생한다고...

결혼할때 남편이 이천만원주고 집을 얻으라더군요...것도 시내가까운쪽으로....

옥탑방얻어서 지금은 조그만 빌라를 하나를 구입했음다. 아무의 도움도 없이...오히려 시댁을 도움을 우리가 줘야하고...또 남편은 술먹고 택시탈돈은 있어도 육개월째 생활비 백만원만주고 생활하라고 합니다.한마디로 "니가 벌어서 살아라"는 식으로 행동합니다...평생고생하느니 이혼할까요...남편 지금도 술먹고 안들어왔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