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직장땜에 아는 사람하나 없는 곳에 시집와서 외로워하던차에 동호회에 가입했다..
다행히 이제 막 시작하는 동호회라 그런지 회원도 많이 없었고 같은또래의 엄마들끼리 잘 지내왔다... 그런데 회원수가 늘기 시작하면서 양분이 되는듯했다.. 이유는 지역적인 요인이 큰데 사는곳이 극과 극으로 몰려 있다는 거다... 우리쪽에는 달랑 3명이고 다른쪽에는 많다..
그래서일까? 번개를 하거나 간단히 점심을 먹거나 하는 자리에서 자기들끼리만 어울린다..
차라리 모임을 갖고나서 말안하면 좋으련만 자기들끼리 가진모임에서 어땠느니 하면서 글을 올리고 버젓이 사진도 올려놓고... 솔직히 좀 기분이 나쁘다... 우리쪽 맘들은 다들 차를 쓸 수 없는 형편이어서 함께 모일려면 버스타고 가야하지만서도 그래도 연락한번 안하고 자기들끼리만 만나는거 서운하다... 한두번이 아니고 자주 그러니... 동호회에 안보이는 벽이 생기는듯하다... 자꾸 회원수는 늘어가고.... 변변한 친구하나 없는 울 아가의 몇 안되는 외출 중 하나가 동호회 정모가는건데.... 가서 신나게 잘 노는거 보면 탈퇴하는게 잘못하는거 같구 계속 그런 분위기에서 활동하자니 속상하다... 솔직한 마음을 게시판에 써볼까도 했지만 파란만 일으킬거 같아 못하겠구....이래저래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