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집니다.
결혼 4년차. 시댁살이에 대해서 이제야 어느정도 눈을 뜨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는 형편이 좋지 못하지만 이보다 더 힘들 때. 맏이면서
하나 있는 시누는 남편의 도박빚으로 허덕이다가 시어머니도 철저
히 외면하자 저희에게 도움을 요쳥했고 저희는 빚을 내서 해드렸습
니다. 아직까지도 못 갚았지만 이자만은 꼬박꼬박 갚고 있습니다.
(1년 동안은 저희가 갚았지만)
그런데 얼마 전에는 시아주버님이 가게를 하나 하려는데 신용불량
자라 제 남편 보고 명의를 빌려달랍니다. 그런데 남편, 안된다고
했다는데...그 후 돈을 급하게 빌려달라고 해서 카드빚 내서 빌려
드렸는데 갚을 처지가 못 된다고....
참 답답합니다. 저희 답답한 심정은 시댁 식구 누구도 몰라주고...
저희는 이제 곧 친정부모님의 도움으로 아파트전세를 얻어나갑니다.(지금 저희 부모님의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아파트전제나가면 저희가 돈구멍이 있는 것으로 오해해서 더 뭔가를 요구하지 않을까...
남편은 능력만 된다면 시댁식구를 도와주고 싶다는데....
혹여 나몰래 도와주기라도 한다면 이를 어쩌죠
제가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요
제 삶이 여유롭지 못해서 제가 이상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