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싫은사람 골탕먹이는 방법좀이란 글올린 직장녀입니다.
님들의 충고 너무 감사드려요.
사직서 다 써놓고 그리고 올린글이었는데...
참아라..배워라..교만하지 마라...라는 내용의 글읽고,
조금도 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늘도,
출근했더니,
개천절날 잘 쉬었냐고 하면서 ....쉬는날이니까 잘쉬어야지 하면서
빈정거리면서 말을 하는데..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어요.
그인간..
집에 가면 대우도 못받는 인간이에요.
집은 지방이고 ,서울에서 월세살면서 혼자 홀아비짓하고 있는데
발에 통풍이 걸려서 튕튕부어가지고 다니는데도,
좀 어떠냐고, 병원가라고 ..걱정하는 전화한통화 없다고
부인하고 아들들새끼 다 소용없다고 욕하는걸 들었거든요.
저런 성격이니 자식들은 어디 좋다 그러겠어요.
집에서 대우 못받으니 밖에서나마 대우받으려고 발버둥친다는
생각으로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예 예 하면서 일하려구요..
아무튼..일하나는 완벽하고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라,
잔소리 들어가면서 배워두면 다 제발전에 도움되고,
어디가도 일못한다는 소리는 안듣겠더라구요.
어떤님 말씀대로,
인생공부한다 생각하고,
참으면서 배우는 자세로 더 일해볼래요.
이번기회에 내인내력의 테스트도 해보고요.
글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마워요..님들..앞으로도 힘든일 있을때 다시 조언구할께요..
그때도 저좀 도와주세요..
아......그나저나....사장님 빨리 왔음 좋겠다..
주인없는 집에 가정부가 주인노릇하며 기세등등해하는꼴이니...
저꼴 안보게 사장님 얼른 왔음 좋겠어요.
사장님이 다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니..저인간이 얼마나 악랄한지 알만하죠..하하
그리고...정말 ....남자들 불쌍하네요..
이렇게 돈벌기가 드럽고 치사한데 평생을 처자식 벌어먹여야 하는 남자들 심정
이해도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