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년 25살 되는 아가씨예요 ^^;
엊그제 남친네 집에 갔거든여..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는 편이라서요.
저녁을 먹고 자고 담날 아침에 씻고 남친이랑 밥을 먹었어요.
어머님이 차려 주셨더라구요. 고맙게두..
해서 남친이랑 같이 밥을 먹고 상을 어머님이랑 같이 치웠어요.
설겆이가 있어서 고무장갑을 끼고 설겆이 하려는데 어머님이 전기밥솥도 닦아야 하는데,
좁 불렸다가 해야하니깐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두 저는 하려고 하다가 다음에 남친 큰 여동생이 아침을 먹을거 같길래 설겆이를 하지
않았어요..(참고로 여동생은 아주 싹싹한 성격이예요. 살림도 알아서 하구 저에게도 잘 대해
주는 편이거든여)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좀 더 잠을 잤어요. 남친두 피곤했는지 좀 더 자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자다가 깼죠. 헌데 어머님이랑 남친 여동생이랑 하는 말이 들렸어요.
여동생 : "언니(언니는 제가 되겠죠?) 설겆이 안해?"
어머니 : "안해!"(버럭 화를 내며..)
순간 잠이 확 깼죠.
제가 크게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원래 제가 해야하는건데, 그래도 어머님이 그렇게 버럭 화를 내실줄은 몰랐거든요. ㅠ.ㅠ
앞으루 남친네 집에 가면 안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