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야말로 사랑만 가지고 결혼했다. 사랑이면 그 모든걸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지금도 그 확신은 변함이 없지만 때론 어려운 시댁과 친정 때문에 힘들때가 있다. 우리도 빠듯한 살림이다. 없이 시작해서 집사구 아이들 교육비며... 그래도 맞벌이라서 그런대로 살만은 하지만 누구에게 도움을 줄 여력은 솔직히 없다.
시댁 친정은 자식들에게 틈만 있으면 죽는 소리를 하신다. 듣는 사람 뜨끔하게.
가끔씩 드려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솔직히 요즘은 전화 하는 것도 두렵다. 죽는 소리 듣는것도 괴로우니까. 부모 자식간에 이런 관계가 되어야 하는게 아쉽다. 님들도 그러신가요.
그리고 솔직히 때론 부모 도움받는 사람이 부럽다. 어느 한 쪽에서라도...
또 솔직히 그런 부모가 짐스러울때 많다. 밉구. 해준거 없으며 바라는게.....
요즘 세상에 우리 먹고 사는것도 힘겨울 때 많다.
이런 내가 싫다 옹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