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담달이 산달 입니다. 그런데 좀 깝깝하네요.
원래 도움 같은거 안바라고 살라고 했는데도 맘씀씀이 들이 넘 괘씸해서....
이유는 시부모 형님댁입니다. 시부모 형님댁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주셧죠...집들이때도
두루말이 휴지하나 안사오더군요. 결혼전 시부모 예단 누구누구 챙겨야 되느니 말 많았고
자기들 십원짜리 한장 안내놓았고....형님댁 시부모 없으면 자기들이 부모라 하면서
있는 생색은 다냈죠...그래서 시부모 능력 없음 형님댁이 조금이라도 보태줄주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었죠....전 그냥 참았죠....어자피 아무것도 안받았는데 나도 내할 도리만 적당히
하고 살면 되겟다 싶었고 그게더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한마디 한마디가 넘 밉네요...다른건 그래도 다 참겠습니다(심한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애기를 낳는다면 내복 한벌 정도는 새것으로 사주던가...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솔직히 전 친정 동생과 사촌언니가 있어 준비할것은 거의 다했습니다. 친구들도 이것 저것 사줘서 필요한건 없구요....그런데 시숙 형님보고 애들 베내저고리 삶아서 준다며 하데요.
그거 얼마 한다고 자기애들 입던거 삶아서 준다는건지..자기애들 6살 5살입니다.
옷도 한해 입으면 버려야 하는데 특히 애들옷은 자주 빨아서 두명이나 입히던거면
더이상 입지 못하는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첨 태어나서 입는 옷 새것으로 사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아니지만 화가 나데요...그래서 제가 필요 없습니다. 선물 들어온것도
많고 해서 필요 없어요 라고 거절 했는데 넘 맘 아프네요....
그래도 전 그집 아이 학교 갈때 옷이며 가방이며 그래도 작은 엄마가 되서 그정도는 사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고...갈때마다 비싼건 아니지만 과자며 장난감도 사들고 갔었는데
정말 어이 없습니다....제가 속이 좁아서 그렇긴 하지만....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그러니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