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휴대폰을 극진히 챙김니다.
다 이유가 있겠지여!
예전에도 한바탕 했습니다.
아무도 안들리게 작은 방에가서 받는다던지,
유선전화로 통화해도 내가 들어가면 끊어버리고..
여차여차 해서 같이 일하던 여자랑 매일 통화는걸 알았죠!
하루에 10통도 넘게...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일이 벌어진거지여!!
대판 싸우고, 집 나간다고하고...
물론 처음엔 발뺌을 하지여! 그러다 덜미가 잡히고
나한테 싹싹빌더군여! 다신 안그런다고...
그럼 뭐합니까!
물론 줄어들긴 했겠지여!
가끔! 아주 가끔!
날 기분나쁘게 합니다.
어떤여자한테 전화가 왔는데, 반말로 하는것이 다 들림니다.
"어! 나야"하면서...
그때도 대판 했지만 묵묵무답
또 여러날 있다가 의심스런 태도
같이 방에 있는데 전화가 왔네여!
전화번호 보고 안받습니다.
내가 옆에 있으면 들리니까 그러는 거겠지요!
또 여러날 있다가 1시쯤 집에 들어와서
전화가 왔는데 또 여자였습니다.
그 여자랑 밥먹고 같이 있다 온거 같은데...
물론 울 신랑의 대답은 예, 예 대충대충 빨리 끊으려고만 하는...
그러면서 통화음을 줄이느라 연신 눌러대는 행동...
울 신랑의 귀가는 평균 12시 예여!
10시반에 끝난다고 하는데, 집까지는 15분밖에 안걸리는데,
11시까지는 충분히 올 수 있는데...
몇번을 얘기해도 이것저것정리하고,
남아서 연습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그러다 밥 먹고 온다고 하는 날을 1~2시 (새벽)
난 직장생활하는 탓에 먼저 10시쯤 잠을 잠니다.
평소의 생활은 다 같은 남편들의 게으르고,
집안일에 무관심하고, 잔소리 여러번 해야 한번 해줄까말까!
아이들 교육이나, 놀아주는건 관심밖이고...
때론 집에 과일같은거 1박스씩 사오고,
재롱도 떨지만...
한가지 더
자기가 얼마를 벌어서 어디다 얼마를 쓰는지 전 모르죠!
아직까지 집에 갖다주는돈 없고...
내 벌어서 먹고 살지여!
내가 한심한 여자 같지여?
이런 남자 무슨냄새 사는지좀 알려줄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