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속 터집니다.
아이 하나 둘 낳고보니....남편 성욕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아이 낳기전엔 오르가즘도 잘 되고 그랬는데 아이 낳고 해보니....거기 가기가 참 힘드네요. 그래도 예전엔 하기라도 했으니까..
결혼 3년이 다 되가는데....이제 시들해질때가 되었나요?
금년내내 오르가즘이라고는 세손가락 안에 듭니다. 더구나 이젠 한달에 정말 많이 하면 3번 안하면 1번.....
오늘은 서로 약속을 하고 정말 2주만에 하기로 했는데...애무도 형편없고 건성이랍니다.
그러더니만 나보고 올라오라네요. 아직준비도 안됐는데...(무슨말씀인지 아시죠?)오랜만에 하면 성심성의껏 해야하는데...아주 건성으로....피곤한건 알겠지만....준비할수있도록은 해야지요? 그쵸?
젠장....열받아서 하지말자 했습니다.
일주일에 꼭 한번은 나보고 손으로 해달랍니다. 피곤해서 그렇겠지요? 지랄염병....
사실 저도 애들 보느라 스트레스 받고 힘듭니다. 하지만 잠자리라도 해서 생활에 활력을 좀 넣을려고 노력하는데 도와주질 않네요.
저만 좋으면 단가봐요.
이제 그것마저도 안해줄랍니다.
저도 이제 혼자 해결할랍니다.
애 안생기고 좋네요.
아...속터진다. 끊은 담배 다시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