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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술을 너무좋아해서.


BY 죽으까바.. 2003-10-09

신랑..술을 디게 좋아합니다.

저만나기전 젊을적엔 소주를 상자로 가져다 놓고 먹었다합니다.

지금35살...전29살...

지금은 소주한병이면 헤롱헤롱하구요..

 

맥주를 하루가 멀다하고 큰거2캔씩 마십니다..

퇴근하면서 사오고...토욜이라고 큰캔3개마시고...

한달30일이면...25일은 먹는거같아요..

 

시아버지도 술로 돌아가셨다들었는데...걱정이네여..

 

어젠 재활용품 정리하다 맥주캔보고 놀랐네여

지금이 10-9일인데..맥주캔이 12캔이나 되더라구요

 

냉장고에 어제사다논 맥주가또 큰거2캔있구요

어젠..애기재우느라 못마시고 그냥잤거든요..합의14캔이죠..

 

제가 한달동안 세어놨다가 한달동안 자기가 마신양이 이렇다고

말해줄껀데....어제 슬쩍 운띄어보니..기분나쁜듯이 말하대여

"그럼 보험들어!!" ㅡㅡ

제가 자기죽으면 나도 애랑 먹고살아야할거 아니냐고....대답하니..

"누구좋으라고 보험드냐!!" 이러대여...쩝...

 

한달에 맥주캔...큰거30캔은 족히 넘을거같은데...

알콜중독초기 증상같기도하고...그리먹으니..술주정도 가끔합니다.

신혼초기때 술주정땜에 산다 안산다해서인지.. 

밖에나가서 술먹는걸 제가 싫어합니다.

그래서인지..집에서 한두캔마시는데....양이..장난이 아니네여..

물론 밖에나가서 마시면 기억안날정도로 폭주하고들어오거든요

 

못마사게한대서 되는일도 아니고 자기자신이 건강찾고

적당히 마셔야할터인데....잔소리해바야 집에서도 못먹게한다고

그럴꺼고...웃는소리로 얘긴하는데..걱정입니다..

한달동안 캔맥주 세어보고 30캔넘으면 어쩔까요...40캔은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