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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프다고 하루종일 누워계신 시어머니...


BY 으으... 2003-10-09

참 더운 날씨다.

천여평 심어놓은 고구마 캐느라 허리가 끊어질것 같다.

점심먹으러 집에오니 안방에 누워계신 시어머니...짜증이 밀려온다.

다른집 노인네들은 어떻게 하면 자식한테 도움을 줄까 뭐라도 하시던데

울집 노인네는 그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밭에서 저녁 늦게 와도 쌀도 안담가 놓는다.

저리도 누워만 있으니 머리가 아프지...

딸들이 와도 뭐하나 챙겨주질 않는다.

저리도 활동을 안하시니 이제 70인데 80 어떨땐 90으로도 보인다.

역쉬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몸을 아끼지 말고 뭐라도 소일삼아 해야한다.

안그러면 울시엄니 처럼 폭삭늙어 보일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