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5살 아들, 2살 딸이 있습니다.
현재 남편은 회사에서 보내줘서 다른데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직장생활을 하구요.
애기는 시어머님이 보고 계십니다.
한달에 50만원 드립니다.(애 둘 보시는거 많이 힘들죠)
남편이 월급날에 바로 어머니 통장으로 보내줍니다.
집 생활비는 따로 드립니다. 일주일에 5만원 정도씩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신경이 너무 예민하셔서 몸이 안좋으시거나 기분이
별로때는 식사도 제대로 안하십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온몸이 다 아프시다고 하시죠
아파트라서 친구분도 없으시고 해서 심심해 하실까봐 에어로빅도 보내드립니다.
제가 퇴근하고 오면 애둘 밥은 제가 다 먹이죠. 잘때도 둘다 데리고 자구요
새벽에 작은애는 2번 정도 깨서 우유를 먹습니다.
반찬은 항상 일주일 그대로입니다. 저도 가끔씩 준비는 하지만
원래 그런가요? 며느리가 음식 준비도 다해야 하나요?
가끔식 농담으로 "어머니 낮에 심심하시면 작은 애 유모차 태워서 근처 마트에
가셔서 어머니 드시고 싶으신거 사오세요" 그러면 먹고 싶은거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힘이 없다고 하시고 어지럽니다고 하시죠.
집에 가면 7시 정도 되는데 저도 힘들고 귀찮고 해서 그냥 있는 반찬
그대로 먹을때도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 맨날 드시는 반찬이라서 그런지 2-3일 뒤에는 어지럽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맛있는거 사드립니다.
시어머님이 애 돌봐주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나요?
어머니 화장품,미용실,목욕비,옷값 등은 따로 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병원에 가시구요.
항상 신경과 약을 드십니다.
이제 54살 이신데 온몸이 안좋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아프셔도 자식들한테 말안하고 당신 혼자 약드시고
괜찮다고 하십니다.
한번은 토요일날 사무실에 일이 별로 없으면 일찍 퇴근하는 생각으로
목욕이나 갔다올까 해서 집에서 목욕 준비를 해서 출근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며느리가 출근한다고 나갔는데 목욕준비를 해간걸 아시고
기분이 너무 안좋으셨다고 부에가 나더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미리 말씀 못드린거 잘못했지만 저 또한 너무 서운했습니다.
정말 당신 딸이었으면 그렇게 했을까 하구요.
애기 봐주시면서 같이 사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글이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