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끔 자살충동을 느낍니다.
그다지 자살을 할만한 뾰족한 이유도 없습니다.
건강하고 사랑스런 두아들이 있고,
무뚝뚝하지만 성실한 남편이 있고,
그리고 제 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죽고싶다는 생각을 아주 구체적으로 합니다.
실제로 21살때 수면제를 먹고 죽으려고 했다가 미수에 그친적도 있습니다.
제작년엔
친정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돌아가셨습니다.
이런것도 유전일까요?
왜 자꾸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악착 같이 살고싶다는 ,,,,삶에 대한 애착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겟지만 ........그냥 죽어서 편안해지고 싶어요.
가장 마음에 걸리는것이 아이들이긴 하지만,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이 한달에도 두세번은..
특히 오늘은 더욱 드네요..
저 이러다가 정말 실행에 옮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봇물처럼 밀려드는 자살충동에 저자신도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몰라
제 자신이 무서워질때가 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