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2살 이구요..
4살된 딸아이 있답니다.
둘째가 생겼는데 유산됐구요..
이번 둘째 유산되면서 보니 자궁에 혹이 있는데..(유산의 원인이라 합니다)
혹만 떼어내자면 경계가 불분명하고 차라리 자궁을 들어내야한다고..ㅠㅠ
생리통이 넘 심하구요..
제 소원이 생리가 넘 정확해서 안하는게 소원이었는데..
자궁을 들어내면 생리도 안한다는데 그 말만 듣고도 자궁을 들어내면 넘 슬플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 아이러니했답니다.
의사가 혹을 그대로 두면 생리통도 심할거고(암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심)
임신이 되어도 유산이 잘될거라고..(혹때문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둘째 계획이 아직은 없구요..
첫째를 위해서 하나만 더 낳고 수술을 해야하는가?
저딴엔 젊은 나이라고 생각되는데..
자궁 들어내두 일상생활엔 전혀 이상없는지요..
실제로 자궁수술하신분 있으심 고견을 구합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정말 슬프고 고민되고 그렇네요..
부부관계도 이상없는지...^^;;;
현재까지는 피임도 남편이 콘*으로 하니 불편하고 늘 임신될까 두렵기도 한데..
(아직은 계획이 없으므로)
차라리 없으면 임신도 안될테니 피임이야 당연히 될것같기도 하구요.
사실 자궁 없어도 여자로서 별 이상없다면 현재 첫째로 생리통이 넘 힘겨워서
그냥 수술하고 싶은 맘이 크긴 한데...
이 곳은 지방 소도시라 무섭기도 하고..
수술을 하려면 큰 병원으로 가는것이 나은지...
의사가 워낙 무뚝뚝해서 뭐 물어보기도 무서워서요..
제가 직장다녀서 시간내기도 힘든 상황이라..
암튼 요즘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혹시나 혹시나 경험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게는 큰 고민인데...
너무 답답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