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간의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다시 엄마의 자리로 아내의 자리로 돌아가려하는 결혼 13년차입니다....
5년전에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보겠다고 나섰던 사회생활이었는데 사회란 역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더군요,,,,,
집에서 살림만 할때는 직장생활하는 여자들이 근사해 보이더만
막상 직장생활을 해보니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들이 젤로 부럽더만요...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ㅎㅎㅎ
집에서 살림만 하다보면 왠지 우울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크게 보람을 느끼는일이 있지도 않을테고 돈두 아쉬울텐데....
집에 있으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걱정도 되구.....
이래저래 심란한 맘 뿐이네요....
그리고 집안 살림도 제대로 할수 있을지 손에서 살림 놓은지가 오랜지라 왠지 서툴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그러네요....
남편하고 자주 부딪히다보니 맘도 많이 상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져 마음이 많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남편이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제가 좀 과민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암튼
그 마음(불신)을 떨쳐버리는게 쉽지가 않네요...그래봐야 내맘만 힘들다는거 알면서도
제맘을 저도 어쩌지 못하고 있네요,....
답답한 맘에 그저 몇자 올립니다....편안한밤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