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또 집을 나갔습니다.
결혼하고 몇번째인지....
면역이 생길만도 한데, 전 역시나 그 사람이 들어올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기다립니다.
저하고 친한 언니가, 제가 성격이 예민해서 더 힘들어 하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님들 가슴이 너무 벌렁거리고, 시간 가는게 너무 안가고... 너무 힘이 들어요.
하루종일 혼자서 집안에서 벌써 몇일째 남편만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맘이라도 좀 편하게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너무 지옥이예요.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잠도 안오고 오로지 언제나 남편이 들어오나 하는 생각으로 지내니 너무 힘이 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이러다가 제가 먼저 쓰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