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나쁜여자면서 아내면서 엄마인듯싶습니다
제멋대로 아이꾸짖기일쑤고 남편에게도 늘 짜증이 잦습니다
결혼 9년차
결혼하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말자라고 맹세하면서 혼자 다짐햇습니다만
전 역시 인내도 없고 끈기도없습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저 자신을 후회하고있거든요
모르겠어요 세상을 만만이본탓인지 ,살림도 잘하지못해 늘 마이너스면서 남편더러 잔소리
돌아서면서 후회하고 초반에는 조금어려웠습니다
그때 아끼고 조금벌면 조금번데로 알뜰살뜰 했어야하는데 어찌어찌보니 지금은 전보다는 나아졌는데도불구하고 들어갈돈이 넘많아 5월달부터 아이들 학원도 줄이고 겨우 피아노한군데씩보내고 학습지 한과목씩만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더군요
엄마가 살림을 잘못해 아이들이 피해보는것같아서요 그래서 또 죄책감에 꼬이게되더군요
지금은 많이정신차리고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욕심은 많고 뜻대로 되지않아 늘 속만 상합니다
시댁형제들이랑 시부모는 제가 좀 변두리에사는데 적은평수구요
빨리 이사 나오라면서 아이들 학교도그렇고 언제까지 거기서살건지물으시고
이사를갈래도 모아놓은돈이있어야 보태서 나가지
괜히 잘나가는 시동생이 밉고 동서도 부럽고 자꾸처지가 한심스러운게 아이들에게도 강하게 나무라지 못하겠어요 그냥 자겨도 없는거같고
카드값을 줄일려고 몸부림을 치는데도 이자갚기 바쁘고 뭐하느라 이리됬는지...
이자만 모와도 큰 목돈만지겠구만 어려울때 손대지 말았어야했는데
아쉬울때마다 현금서비스받은게 눈덩이네요
남편보기 미안하고 생활에썼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낄수있었던것같아요
진짜 잘못살아왓어요
친한옆집엄마 잘나가는것도 고ㅐㄴ히 그러면안되는데도 약오르고
저정말 나쁩니다 너무 많이 꼬인거같아요
어디다 말할곳도 없고 남편도 불쌍하면서도 화가나고
저따끔하게 꾸짖어주세요
가끔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데 싶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몰랐는데 커가니까 학교다니고하니까 알게모르게 돈이 나가게되네요
어디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이사가고싶은데도 그것도 안되고
아래시동생은 계속 집넓혀가고
우리는 여기서 평생살게될른지 아! 답답합니다
그게 전부는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자꾸 흔들리는 저를보면 속상합니다
현제에 만족하자 건강하면되지 늘 주절주절 되새김질하지만
외부환경으로부터 무너지는 이마음 미치겠네요
제가 굉장이 불안한가봐요 조급해지고 잘못될까 무섭고...
내일 아침부터 남편하고 운동 해야겠습니다
걷기운동 남편은 헬스다녔는데 그것도 제가 뭐라뭐라 잔소리
돈도많다고 저 나쁘죠?
더어려운환경에서 사시는분들도 많은데 저자꾸 왜 쓸데없이 욕심덩어린가요
옆집엄마 차몰고 들락달락 저보고 뭐하느라 꼼작않냐고...
신났습니다 몇년전의 저하고 딴판입니다
그래서 더 힘들어요
정말친한데도 은근한 경쟁이있더군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글쎄요 이마음이 뭘까요?
잘해주는데도 가끔은 약을 바짝올리네요
차없는 저는 집에 꼼작못하겠지하고...
안그런척하면서 유세하는거 너무 오래 사귄거같습니다
이래서 저는 나쁜다는겁니다
혼자해석하고 혼자 서운해하고 어디 갈데도없고...
이렇게 두서없이쓰니 조금은 시원하군요
독수리타법이라 시원한 앞뒤 얘긴 다못하지만 아무튼 우울할때 가장 생각나는 방입니다
제마음 먹기달렸겠지만 저좀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