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은 짜증이 나는지 나랑 말도 안한다.
난 눈치만 보고
만만한게 나나 보다
자기 자식도 아닌데 왜 나에게 맨날 짜증부리는지
자기 자식들에겐 그저 응응! 나가 일하는거 무지 안쓰러워 말한마디를 해도 상냥하게
나에겐 됐다.... 한마디!
자기자식이 아니어서 ............ 그런가보다
아이 맡기고 일나가는거 내 잘못인가
나도 아이랑 집에서 같이 있고 싶다.
다 당신네들 능력없고 당신아들 능력 없어서 인데...
난 뭔가 시집와서 돈 버느라 고생 살림하랴 고생 시부모모시랴고생..
울 엄마 억울해 속터진다하니 이해가 간다
난 내자신이 불쌍하다. 아니 억울하다.
오늘 오전에 기분이 우울해서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해달라 했는데..
싫어...싫어.. 이 두마디가 날 울렸다.
예전엔 웃으면서 창피해서 못한다고 그냔 넘어가곤했는데
난 느꼈다. 아~ 이젠 내가 의지 할곳이 없구나 하고
남편 신혼 4개월 만에 자기 엄마에게 못했다고 앞으로도 이럴거면 이혼하자했던 사람이다.
갓 시집와 시엄을 제대로 파악을 못해 그런거였는데
이제 서서히 애정이 없어지나보다
결혼 만4년 아이 하나...
갑자기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남편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