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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야 시집가라 2


BY 오에스 2004-01-14

먼저번 위제목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이키우는 문제 시누가 참견을 너무 한다고... 내가 잘 못 기른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는 그 시누가 이제는 아무일도 아닌걸 가지고 저를 정말 힘들게 하네요.

월요일날 아이 아빠 직원집에 밥을 먹으러 갔어요...

아이 아빠가 술을 먹는 바람에 직장 과장님이 차를 가지고 따라오고 한분이 운전을 해서 집까지 데려다 주었거든요... 얼마나 고마워요..

그런데 차안에서 아이 둘이 잠든 바람에 내릴때 제가 작은 애를 안고 먼저 도착한 과장이 차문을 열며 큰애를 안더라고요....엘리베이터까지 안고 와서 전 애 아빠한테 줄지 알았더니 그냥 안고 타더라고요. 아이 아빠는 다른 사람에게 고맙다고 한다고 차쪽으로 가고 그래서 하는수 없이 함께 집으로 와서 문을 두들기니 시누가 문을열어 주며 깜짝 놀라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서 있으니 .... 저도 사실은 걱정을 했거든요....

시누가 맨얼굴을 남에게 보이는걸 싫어하는데 함께 들어가니....

하지만 상황이 저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고 전화해줄 틈도 없었거든요.

당연히 애아빠가 들어 올거라 생각을 했지...

그 과장이 애를 안고 들어오니 시누는 얼른 지 방으로 들어 가더라고요...

얼른 아이를 받아 뉘우고 고맙다고 인사를 한뒤 그 분이 가고 문을 잠갔어요.

그러니 시누가 열받는 다며 뭐라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지 방에 가서 문을 잠가 버리더라고요.

어쩔수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안먹히네요...

그리고는 오늘까지도 이야기 해도 말을 안해요.

님들 어떻해야 할까요.

저 정말 3년간 시누 성격 맞춰줄 만큼 맞추줘 가며 살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일도 아닌걸 가지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까요..

안그래도 애들키우느라 힘들고 술좋아하는 신랑땜시 스트레스 받는데...

시누 까지 보태주니 원... 아휴..

얼른 시집좀 갔으면 좋으련만....

우리 애들까지 눈치 보게 만드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