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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편 죽일까 살릴까..


BY 속터짐다 2004-01-14

난 나보다 어린놈을 데불고 사는 죄아닌 죄로 웬만한것은 눈감아준다

두해전 보험하는년이랑 거하게 바람피다 살림까지 차리고 걸려 두번다시 그러면 저는 인간도 아니다 다시는 안그런다 이젠 정말 앞만보고 돈만 벌란다 하던놈이

어떤 계집년을 또 사귀다 발각이 되었다

그년도 유부녀란다

핑계인즉 하도 일이 힘들고 그래서 쉼통트려고 잠시 한눈판거란다

사는게 어려우면 지만 어렵나 나도 힘들고 어렵긴 마찬가지지..

누구땜에 지금 이고생하고 있는데 터진게 입이라고 그래도 잘했단다

지난번처럼 같이 엎어진것도 아니고 딱 지말로 두번 만났다는데

원 씨도 안먹히는소리..

두번 만났으면 스무번 만난거고

첫만난날 엎어졌을건데 눈가리고 아옹이지

그래도 지는억울하단다

내가 그년한테 전화해서 뒤엎어버린다니까

그년 가만두면 자기가 깨끗이 정리한다고 한다

그년 가정 깨지면 지가 먼저 내가정 깬단다

이런 남편 그래도 데리고 살아야하는지

이걸 죽일까 살릴까

하루에고 십수번씩 전화질하고

새벽에도 한밤중에도

핸폰요금이 장난이 아니게 나오고

먹고살려고 집에서 나가 생활하는거 안되었어서

난, 집에서 대강먹고 지놈 오는날엔 그래도 못먹었을것같아

없는돈에 고기반찬해서 먹였더니

기껏 하는짓거리가 바람을 피워..

그것도 한번이 부족해서 두번씩이나

뜯어먹어도 시원찮을놈

그년도 가정이 있는년이 남의 남편인거 알면서 그짓거리를해

그걸 그년남편한테 알릴까

생각이 많답니다

아니면 두고두고 갈구면서

심심할때마다 심장떨리게 해줄까

남편놈 핸폰도 압수했슴다

지말로 연락끊고 다신 안만나고 다 정리했다는데

난 믿을수 없지여

전화는 핸폰만 있는건 아니고

이멜로도 구구절절 사랑한다 지껄일테고

발달린 짐승 어딘들 못가겠는지여

얽혀있는 여러 문제만 아니면 삭뚝 잘라버리고 맘편히 살고싶지만

이러지도 못하고

지금생각으로 딱 쳐죽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