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축농증으로 몇년을 고생하시기에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를 받았다. 처음에 갈때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 가서 보니 특진이란다. 병원비가 2배쯤 된다 하니 부담스럽긴 하지만 아무래도 뭐가 나아도 나을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그 의사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첫날 갔을때도 앉아 보라하고 코를 들여다 보더니 혹이 있다하고 검사해 보자하고 수술날짜까지 예약하자 한다그리고 그걸로 끝이고 오늘 결과 보려 갔더니 축농증이 심하고 코가 휘었어니 수술하잖다. 그리고 그걸로 끝이다.
수술은 어떻게 하고 수술하면 뭐가 좋고, 안하면 어떻고, 하고나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입원은 며칠쯤해야 하는냐고 물어니까 3~4일이란다. 말수가 없으니 자꾸 물어 보기도 뭣하고...
작년에 우리 애가 그 병원에서 편도선 수술을 했는데 그때는 일반으로 했는데, 그 선생님은 굉장히 자세히 설명해주고 , 인턴인가 그런 선생님이 또 설명해주고 하던데. ....
특진 좋은게 뭔가 돈 더 주고 양질의 써비스를 받자는게 아닌가? 괜히 특진했다 싶다. 지금이라도 바꿀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