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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남편


BY 스트레스 2004-01-31

결혼 10년차입니다

너무너무 답답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싸우고나면 한달도 좋습니다

늘 내쪽에서 어영부영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지금도 3일날 싸우고 아직까지 이럽니다

중간에 말은 했었는데 제가 ..

아무튼 버릇이 그렇게 들어버렸고...

남편이 카드를 두개 가지고 다닙니다

놔두고 다니라고해도 말 안듣습니다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삽니다 제것도 있고 한심하게 되버렸는데

남편이 벌고 있는관계로 매달 근근히 유지하고있어 연체는 한번도 하지않았는데

이러고 살면 안되겠다싶어  할부있는거 에 더이상 보태지말고  현금서비스를 갚아나가야겠다싶어서 주유도 현금으로 넣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2월이면 할부들이 다끊나고 숨좀 돌리나했더니 싸우고 말않하는것도 열받아 미치것는디

12월에 90만원돈을 10개월로 쫙 끊어져있길래 우연히 몇일전에 알았습니다

뭐냐고했더만 거래하는곳에 외상인데 수금을와서 카드로 처리해줬답니다

오랫동안의 외상인갑디다

솔직히 화가나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달달이 결제때마다 제대로 돈이 안들어와서 서비스로 막고또 막고 해서 빚이 이정도가 되버렸는데

거기다가 보태면 어쩌라고 수수료도 많던데...

오늘은 자동차보험 만기가 돌아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오후에 우편물을 보니 벌써 처리했더군요

물었죠 뭘로 했느냐고 아니나다를까 카드로 40만원돈을 6개월로 했다고 하더군요

상의 한마디없이...

어쩔꺼냐고 난 더이상 막을 돈도 없다고 신경안쓸꺼라고 했습니다만 늘 결제는 시킬수밖에

없더군요

몇일전에는 친정엄마께 돈을 빌렸습니다 몇일만 카드막느라고

이달결제금액도 없어서 더보태서빌렸으니 ...

저 김치냉장고 사고싶어서 마음만 늘 그러고 있는데 카드있으니 사도 됩니다만

결제때면 스트레스여서 참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답니까?

날짜 개념도 없어서 돈이 들어오면 들어온거고 없으면 없는겁니다

자기도 계속 꼬이니 그럴껍니다만 너무 속상합니다

다 연체시키고 자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