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글을 읽어 보았어요.
너무 가슴에 와 닿는 삶의 애기들.............
오늘 부터 가계부를 쓸려고 그 동안 밀렸둔 통장정리를 싹 햇답니다.
사실 둘째때문에 많이 엉망이었음.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기도 방법이 없어서요.
올 초 이사를 왔어요.
집을 사오면서 융자를 받지 않으려고 시댁에 천만원을 빌렸다가
설에 겨우 갚았어요.물론 약간의 번돈과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금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한 천만원 정도예요.
이걸 다 갚을려면 한 2년정도 걸릴것 같은데..
그럼 또 이년동안 정말 아둥바둥 살아야 겠죠.
이젠 그렇게 살기 싫은데........
큰애가 5살 둘째 3살..........생활비도 만만치 않아서 더 이상 줄일떼도 없고,
신랑월급 평균 120만원 정도인데 4식구 살려니 정말 힘들구,
저 정말 집 사기 위해 허리 쪼루면서 살았어요.(5년에 1억 달성)
이젠 내 나이 32살인데 그리 살기 싫어요.그리 살수도 없고.
융자를 좀 낼가요?
나도 다른 젊은 여자들 처럼 좀 즐기고 싶은데.......
큰애 교육도 신경 많이 쓰야 하는데......
울 살림 분포도좀 보이소
보험 310만원
관리비 9만원
통신비 10만원(핸드폰 3만원 집 전화 4만원 인터넷 3만원)
큰애 원비 11만원
난방비 5만원 (평균)
한달 평균 카드비 35만원
한달 현금 사용분 20만원 (신랑 용돈 포함)
신랑 32살인데 평균 급여가 120-130정도 예요.
정말 작죠. 대신 상여가 2달에 1번인데 그것마저 저금을 못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되도록이면 이렇게 살려고 하는데.........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시댁에 한번 같다오면 아이구.................(상여금 일부를 사용함)
님 들은 어떻게 사나요?
다들 나처럼 이렇게 쪼들리게 사시나요?
아님 ...................
좋은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