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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시집?


BY 둘째며늘 2004-02-01

남편은 `처가집`이라고 말한다

나는 `시댁`이라고 말했는데 이젠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번 설에 대판 싸우고 난뒤 그렇게 하기로 맘먹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의심도 없이,당연한듯이

그냥 `처가집`이고 `시댁`이었다

너무 불공평해

왜 지네집만 `댁`이야

 

그런데 젠장할!

자꾸만 `시댁`이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댁은 무슨 놈의 댁!

습관이 무섭긴 무섭다

이 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시집시집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