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처가집`이라고 말한다
나는 `시댁`이라고 말했는데 이젠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번 설에 대판 싸우고 난뒤 그렇게 하기로 맘먹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의심도 없이,당연한듯이
그냥 `처가집`이고 `시댁`이었다
너무 불공평해
왜 지네집만 `댁`이야
그런데 젠장할!
자꾸만 `시댁`이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댁은 무슨 놈의 댁!
습관이 무섭긴 무섭다
이 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시집시집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