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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년만의 결정: 이혼


BY 낙엽님글 옮김 2004-02-02

속상하네요

이렇게 글을올리면서도

두딸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결혼초부터 잦은 손지검과 폭언들

나를 못참게만든것들

아이둘때문에 모든것참고 시간을 끌고

여기까지왔습니다

참고지내면 언젠간 그버릇없어지겠지

그런신념으로 살아왔건만

별거도 수차례

매번 그런짓안한다안한다

하지만 정이 떨어질때로 떨어지고

이사온지1년..

요즘은 나를때리지못하니까 폭언들과

물건내던지고 협박..

오븐가스레인지에 재털이던져

112경찰이 왔다가도정신못차린다

8년동안 이사람이 했던 짓들과증거들

올해초등학교들어가는딸이있지만

이젠 아이둘을 위해 사는것만이 대수가아니라 생각이 든다

저아이둘을 위해서라도 우린 살지말아야한다

어제도 화를 못이겨 소파위에있는 야구공으로 대가리터지기전에 꺼지란다

순간 아이둘도보는앞에서 식탁의자를내던지고..

무섭다 공포다 더큰일이벌어지기전에

헤어지자했다 아이둘만놓고 나만이집에서 몸만가지고나가란다

이번주 서류준비해 정리하려한다

이젠 아이둘을 데리고 울고싶지도 않다

오기가 생긴다

무서운인간 쓰레기..사람구실제대로 못하는인간옆에서

이젠8년을 접으려한다

아이둘의 인생이 불쌍하지만 이런공포스런분위기에서

자라게 하고싶지않다

행복해라

글쓴이 : 낙엽
2004-02-01 09:21 조회수 :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