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사십이 넘으니 마음이 많이 비워지네요.
아침에 눈을뜨면 해가 질때까지 왜 하루가 24시간일까?
짧다...............
이런 생각으로 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살았거든요.
세상의 돈이 다 내돈될꺼라 생각 하며
집에서는 부업에 오후에는 남편 장사하는데 까지 부업을 싸들고 다니며
아이들 떼어놓고 알바에...
남편도 열심히는 살지만 요즘와서 나혼자 방방 뛸필요 없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너무 아끼지않고 살은탓인지 몸이 많이 아프거든요.
이달 생활비.세금 등등.....
바깥에서 일하는사람 신경쓸까봐 혼자 끙끙거리고 해주니까
이제는 (모른척해도 그냥 매꾸어지는구나)하더라구요
더 기막힌건 뭐하는데 그렇게 썼냐고 할때는....내가 쓸때없는일을 해주었구나 합니다.
악착같이 살지않고 하루를 열심히 나를 아끼고 마음을 비우며 살겁니다.
남남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걱정해주고.먼저 생각해주고....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나는 이제는 알것같은데
옛날 어르신들 남자들 죽을때 철든다 했던가요?
하루를 고맙게 생각하고.배우고.그냥 주어진대로 살랍니다.
어느 구절에나오는 말처럼 "마음을 비우니 예가 극락이구나" .......
없으면 없는데로 모자라면 모자란데로 주면 주는데로.....
내 생활을 갖고 지금이라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