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띄우네요
전 딸둘에 사랑스러우면서 무섭고 낯설고
얄밉기도하면서 내맘을 몰라주는 남편
이렇게 네식구가 화목할때는 무지무지 좋은데
한번 찬바람이 불면 너무 남편과 같이 있는것이 싫어요
남자들은 왜이리 잘삐지는지 모르겠어요
이 사람은 저에게나 아그들에게도 잘할때는 무지잘하거든요
한번 화가나면 집에서 제가 차려주는 밥도 안먹고 작은방에서
잠을 자던가 컴퓨터를 하곤합니다.
제 말투가 가끔기분이 나쁘데요
전 제가 생각하기에 남들 잔소리하는거에 반도 안하는데
가끔 한마디 던지는 말에 기분이 나빠 이렇게
서로 힘들게하네요
제가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아직도 화가나나봐요
어제는 제가 남편자는사이에 친구가메일을 보냈다해서
컴퓨터에서 우연히 남편이 열어본 싸이트을 봤더니
성인싸이트 아한것이 많이 있더라고요
전에는 제가 몰랐는데 이것을 보고나서 남편이 괜히 더
미워지는거 있죠
전 그날 남편을 위해 열심히 뜨개질을 했는데 차시트을
떠서 신랑 모르게 차에 깔아주고 왔는데
밤에 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이럴땐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