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천냥빚도 갚는 다는데 ...
우린서로 생각없이 주고 받는말에 상처를 주고 받고 산다.
방학이라 애를 학교 에서 하는 프로 에 보낼려고 갔더니 한자락하는 아이 친구도 지
엄마랑 같이 와 있었다.
걔네 엄마.. 학교에서 엄마 얼굴 내미는곳엔 빠지지않는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덕분인지 아이도 모든곳에 두각을 나타내며 팔방미인 노릇한다.
학교내경시 .학교외경시.노래자랑 과학경시 수학경시 ...과외도 이것 저것 많이도
시키더구만
날보더니 걔 엄마왈 "ㅇㅇ도 여기저기 얼굴안내미는 곳이 없네?"했다.
시에서 하는 장담그기 행사가 있어 장도 담글겸 아이를 데리고 참가했다.
갔더니 한동네 사는 친구도 아이를 데리고 참석을 했다.
아이와 나를 번갈아보며 하는말 "야 너도얘랑 안 다니는데가 없이 별곳을 다온다?"
지는 별것을 다배우느라
집에 붙어 있지않아 전화도 하지않는데... 지얘는 외국연수까지 시키면서
사람많은곳에서 정색하고 하는말이 어째 기분이 더럽다,
장 담그기가 끝나고 뒤섞여 후식먹는자리에서 유독 어떤 아줌마가 앞치마를 두르고
옆에 있길래 그동네 아줌마 인줄 알고 여러가지 물어보며 말끝에 그동네 사는줄
알았다고 했더니 다른아줌마가 자기 일행이라고 해서 보니 얼굴이 굳어 있다.
순간 난 별생각없이 했느데 촌아줌마로 봤다고 기분이 나쁜얼굴이다
한번 뱉은말은 주워 담을수가 없는데 주고받고 말도 가려서 해야하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