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오니 시아버지 혼자계셔서
아이와 시어머니 어디계시냐고 물으니........
외삼촌댁놀러갔다고한후..............5분이나 되었을까....
시엄마혼자 오셔서 대뜸하는말 "우리 지영이 왓니?"
먼소리인가했다...인제4살된아이가 먼저온걸확인하는 시엄마....
집에갈줄안다고 손을놔버렸단다...
시아버지가 시엄마에게 호통치고..난너무놀라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시부모님들 집밖으로 나가서 지영이 찾으러 돌아다니고.........
난 심장이 멈추질않아서 ........지영아!~~~하고소리만 질러댔는데...
그러다가 아이아빠에게도 전화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동안 찾을수가없으니......
전화했다..아이가 없어져버렸다고....
그리고 얼마후 아이를 아파트단지바깥에있는상가 문방구에서 찾았다
지영이를보자바자 야단쳤지만...
솔직히 시엄마에게 너무나 화가났었다..그 어린것을...
벌써 두번째인데...
아이를 놀이터에 혼자두고 화장실간다고 집에 혼자오질않나.....
그런데.....애 아빠가 집에전화해서 시어머니에게 퍼부었다...
시엄마목소리가 가뜩이나 큰데 더 커지고..
그러자 시아버지가 나에게
"그새를못참아서 고사이에 일하는애비한테 전화질이냐!!"
라며내게 화를내었다...
진정되지않은 내심장이 터질듯이 뛰고잇는데...
나역시 성격이 불같아서 시아버지에게 뭐라고햇다.
애 아버지한테 애 잃어버린것 말하는게 무슨잘못이냐고...
언제찾을지도 막막했는데...
그게무슨그렇게 잘못한일이냐고 왜 제게 화를내시냐고..
그러다가 시아버지는 내가 말대답한다는 꼬투리로 나내게소리지르고 눈부라리고
아주사람치기일보직전이었다
너무화가나서내가"너무놀라서 아직도 심장이 터질것같다구요 " 라고말하니
저 안방에서 듣고있던 시엄마 왈 "터지던지! 말던지!! " 이러는것이다
정내미가 떨어질대로 떨어졌지만...
나도 인간인지...내가 너무 독하질않아서인지...
어제 시아버지와 시엄마와 대판싸우고 막말한것이 죄송스럽다...
그런데도 한구석이 이건아니다 싶다...
시부모랑은 정말 안맞는걸 어떻하나......
시어머니랑은 대판두어번싸웠었고..그때마다 시어머니성격 똥고집이라 힘들었고
시아버지는 외모에만신경쓰시고,여자는 무조건 병신인줄안다
이런사람들과 1년만살아보면 내말이 무슨말인지 알것이다
겉으로보는거랑 겪어보는거랑 정말 시람은모르는것같다...
지겹다 이러구사는게...
오늘 아침에 시엄마가 애아빠에게 일찍들어오라고햇다...
할애기가있다고..
차라리 나가살라고햇으면 좋겠다...나같은며느리꼴보기싫다고하면서
지옥같은시집살이
멀정한여자 사나운여자로만드는 시집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