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리 맘이 불안하고 슬픈지 미치겠네요
오늘은 남편이 왜이리 미운지...
정말 말도 안 먹히고 자상한 구석도 없으면서 지네집 일이라면 마누라도 우습게 아는 꼴에
정말 화가나고 눈물도 나네요
글쎄 왜이런걸까요 이런 상태로 웃다가 울다가 4년을 살았는데
오늘 유난히 그 분노가 더한 건 왜인지
바보 같은 남편은 제게 자주 화를 내는 스타일이고
신경질 적이고 그래서 한때는 그 알 수 없는 성격땜에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제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뭐랄까
자기는 우리 집일에 신경도 안쓰고 친정 갈때마다 잔소리 해대고
심지어는 결혼 4년동안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쥐뿔도 한것도 없고
그렇다고 일일이 강요하는 저도 짜증나고 해서 그냥 넘겼건만 ..
이 인간 지 집 일엔 신경 잘쓰고 지 부모에게만 해주길 바라고
사이 안 좋은 시누년 얘기하면 나더러 뭐라고 소리지르며 막대하고
그러니 화가 더 치미는 난 너도 니 동생년하고 뒤지라고 맞받아치고
온몸이 덜덜떨리면서 맘이 불안해지고 분노는 그칠줄 모르고
뭐 그런거 있죠
제겐 지지리도 못하고 무시하고 막대하고 친정집에 성의도 안보이는 새끼가
지네 집에다가는 잘하고
나 임신때 돌아버리게 했던 시누년도 두둔하는 꼴을 보니
정말 때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나고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어쩜 그리도 마누 라 대접을 그렇게 해왔던지
제게도 알게 모르게 그 인간에 대한 분도가 내재해 있다가
제게 막하는 날 갑자기 터져나오는 것 같아요
어찌나 내가 병신같고 살 필요를 못 느끼겠는지
나라는 인간은 살아야 하는 건가요
정말 나는 살 가치가 없는 건 아닐까요 제가 괜히 발악하며 정말 미치년처럼 폭파하는 건가요
솔직히 별거 하고 싶은데 꼴에 그건 싫다고 하고
이제 시집에서도 행사가 있을 텐데 이런 맘으로 그 사람들 보는 것도 싫고 짜증나고
정말 솔직히 떨어져 있고 싶어요
말을 해도 통하지도 않고
그인간 너무 미운게 정말 미치겠네요
그리고 맘은 왜이리 불안하고 슬픈건지 정말 미치게 슬프고 미치게 불안하고...
이인간 싫은 건 또 어쩌죠?
미치겠네요
두서 없이 올린 글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