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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열받는 한마디...


BY 주글래여사 2004-03-11

몇년전 울신랑이 시아버지돈...내돈...것도 모자라 카드대출...

암튼 눈이 뒤집혀서 모든 재산 다 날리고 직장도 때려치우고

주식에 눈이 돌아 미쳐있을때...

회사 그만둔지 4개월만에 알았고....엄청난 모든 사실을 하루만에

다 알고 난....거의 반 미쳐있었다.

글고 더 열받는건 본인도 자포자기 였는지...본성이 그런지...

룸싸롱이란데를 일주일에 한번은 다니며 호텔로 어디로 정신

없이 헤메고 다녔더군...

미친인간....알거지 된것도 억울한데...잘난 물건을 함부로

휘두르고 다니다니...

죽이고 싶은 맘에 매일매일을 싸웠다.

찍소리도 못하고 빙신같은 폼으로 날마다 무릎꿇고 빌더니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더니 지렁이만도 못한 인간이

지가 먼저 죽는다고 난리도 피우고...

그때 방문열고 달랑 뛰어들며 끼어드는 시어미...

그렇잖아도 열이 받을데로 받는데 분위기 파악못하는 시어미 한단

소리....

돈은써도 내아들이 내남편 돈 썼으니 넌 말할 자격이 없단다...

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열불이 난다.

정말 노인네가 아무리 아들이 귀하고 최고라 해도 죽어 마땅한

죄를 지은 아들인데....끝내 아들 잘했다고 감싸주나?

그후로 직장도 못잡고 거의 노가다 수준으로 일을 댕기드만

꼴도 보기 싫어서 몇달을 친정에서 지냈다.

그래도 할망구 귀한 아들 꼬박꼬박 밥 해주고 아들 생일엔

없는 돈에 고기국도 끓였더만....

정말 역겨운 인간들....

지금은 사업이랍시고 시작한 일이 어영부영 잘 돌아가 예전만은

못해도 거의 정상수준으로 왔는데...

난...그 이후로 시어미한테 단 한푼의 용돈도 안준다...

왜냐면....

내남편이 번돈 내아들이랑 쓸꺼니까...

당신 남편이 번돈 당신 아들이 써서 괜찮다면...나도 내남편돈

이니까 .....그의 어미랑은 상관없지.

글고....

정말 미워미워....내가 세상에 태어나 이토록 사람을 미워한 적은

없었다.  앞으로도 없겠지.

죄받겠지... 나중에 죽어서 지옥가려나...

그전에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받을지도 모르지...

그렇더라도....난 미워할꺼다.  증오하고 학대할꺼다.

당신들이 날 그렇게 독하게 만들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