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너무 디어서 시댁 사람들이 잘한다고 하는데도 보기가 싫으네요.
전화오면 목소리도 싫고 나를 바꿔주면 더더우기 싫고 무슨딱히 할말도
없고, 그런 사람들고ㅏ 부딪혀서 앞으로 더큰일을 해야한답니다.
실직에 생활을 거듭하던 남편을 시댁 부근으로 와서 중국집을 하자네요.
시아버지가 배달을 시동생이 주방보조를 남편도 배달,,,, 시어머니 한번씩
참견 할테고, 정말 골이 아파요.
그뿐이 아니라 돈문제도 껴서 , 지금 저희가 돈이 없거든요.
있는거라곤 카드빚..... 나머지 한 우리돈 한 팔백에서 천정도 박에 없는데
남편이 시댁에 말하길 삼천만원이 있다고 하니까 시ㅓ댁에서 그럼 우리가 자리를
잡아 줄테니까 그돈을 내놓으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걸로 인테리어니 다 하겠다면
서 ....
남편은 대출을 받아서 충당을 하자고.....
시자 붙는 사람들 그리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저보고 생활비 20만원이면 된다고
하질않나, 통 말이 통하지 안는답니다.
분명 장사를 하게 되면 돈이 얼마가 나가고 들어오고 지출은 얼만지 적어오라고 할게 뻔합니다.. 전에도 겜방 잠깐 할때도 그랬고요. 피곤할일이 많거든요.
시댁과 트러블 때문에 한 1년 안보고 살았는데 신랑이 못견디고 계속 연락하고 하다보니
또 이렇게 엮입니다. 사실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인데 저한테 아들 둘 있어여.
지금 사는곳은 서울인데 중국집 할곳은 마산이거든요. 집이 빠져야 갈거아니겠어요?
아들 둘은 죽어도 못준다 그래서 시부모도 그렇다하고 다 포기를 했거든요.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애들도 귀찮네요.
집 빠질 동안에 애들 봐준다고 합의하고 친정에서 잠깐 와있는 조건으로 온건데
이 썩을 놈이 지네집에다 내가 살러왔다고 또 말해버렸단 말이죠.
시댁에서는 이혼까지 했다면서 욕을욕을 개같이 하는데 그러고서 집까지
나간년이 또 지발로 왔다고선.
남편은 제발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을 하고요.
정말 보기 싫은 시부모들 보고 살면서 장사까지 해가면서 자식만 보고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