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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8개월,제가문제 있는건거여??


BY 바보 2004-03-15

신랑은 술을 즐기는편은 아니고 담배는 아예 배우지도 않았고

퇴근하면 무조건 칼퇴근에 주말이면 집안일을 공동으로 합니다.

카드값은 고작 기름값이 전부며 경제권은 나에게있어 외식할때나

옷사주거나, 핸폰요금...그런거 빼고는 월7만원 정도 용돈으로 주고요. 

 

좋을땐 서로 애교가 있어 죽고 못살지만

가끔 내가 짜증내거나 의견 충돌이 있을때가 문젭니다.

제가 연상이라 그런지 신랑이 져주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끝까지 고집을 피우면 제가 미쳐버리는겁니다.

호칭도 자기에서 너로 바뀌고 심한말도 합니다.

저번엔 서로 욕까지 하며 몸싸움 비슷하게 했구요.

 

싸우고 나서도 전 신랑이 풀어줄때까지 말을 안합니다.

신랑도 꽁해서 말을 안하고 며칠씩 냉전이 계속되죠.

남자가 먼저 나좀 풀어주면 안되나...

벤뎅이같아가지고...

장난하면서 풀어주면 사르르 맘이 녹을텐데...

 

평소엔 애교가 많은데 화가나면 좀처럼 화가 삭혀지지가 않고

푸는 방법도 모르겠고 다른 문제로 속썩이진 않아도

싸움이 잦으니 성격이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미워 죽겠어요.

제 성격에 문제가 많은건 인정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유하게 갖고

다툼없이 행복한 신혼을 보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격을 느긋하고 유하게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