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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가 막혀서리~


BY 형수 2004-03-15

시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 결혼초 부터 쭉~ 같이 사는 거에는 불만 없습니다. 시동생에 대한 미움도 없구요.. 하지만,, 이런경우엔 정말 화가 나더군요..

 예전에 여친을 사귀고 저희집에 인사 시킨후 간혹 집에 와서 잔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여친구와 불미스런 일이 생겨 헤어졌구,,, 전번에도 그일로 화가 났었지만.. 조용히 넘어 갔습니다.,

 헌데.. 이번에 또 c.c로 여친을 만나던군요,,, 헤어지고 만나는거 탓하지 않습니다. 전 한가지 아직 학생인구,,, 졸업반이라 취업도 걱정해야 하구,,, 기반을 잡아야 결혼도 할수 있고,, 그래서, 전번처럼 여친과의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우선입니다.

 지금은 맞벌이를 안하지만.. 제가 직장을 다닐때 몇번을 현여친구를 집에 델고 와서 밥을 먹은것 같습니다.

글구,, 일찍 끝나는날 집에 갔더니.. 둘이 밥을 먹고 있더군요.. 전 기분이 좋치 않았어요..

엄연이 자기 집도 아니고,, 형수랑 같이 사는집에서 여친구를 자기 맘대로 데려와도 되는건가요? 글구,,, 칭구야 집에 와서 놀수도 있지만,,, 전번에 안좋은 과거도 있고 하니 속으로 화가 났어요,,

헌데,, 이번에 저희가 이사를 가서 시댁식구들과 집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저한테 허락을 받은것도 아니고,, 저희 신랑한테 집들이날 여친구랑 오겠다고 했네요,,

저희 신랑은 어른들 오시는데 어찌 오냐고, 했구요,,

전 그소리를 듣고 정말 기가 막혔어요,, 생각이 그리 없는지.. 또 절 무시하는 행동 아닌가요?

시동생은 단순히 앞으로 결혼할 맘이 있고,,, 빨리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 시켜 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죠?

  결혼을 단계도 아니고,,, 그냥 만나고 있는 사람을 그것도 저한테 양해도 없이 가족모임에 참석해도 되는것인지...

 어쩜 제가 넘 과민반응을 할수도 있지만... 제 경우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며...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신랑한테 제 생각을 말했구,, 신랑도 이해하구요,,, 지금은 제가 직접 얘기하면 서로 불편해 질껏 같아서 신랑한테만 말했는데... 또 여친구를 집에 델고 오고 하면 저도 어찌 행동할지 ,시동생에 대한 생각이 안좋게 변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