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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겠다


BY 열난아줌마 2004-03-15

그제는 시아버지 제사였다.

시아버지제사라도 올인간들도 없고 달랑 시모와

우리 4식구가 전부인데 웃기는건 음식만드는데

우리고귀하신 시모는 방에 들어앉아 코베기도 안보이고

지아버지 제사날 술이 떡이되서 들어온 남편은 저잘랐다고

소리 벅벅지르고 미쳐버리는줄 알았다.우리시모는 한술더떠서

다차려놓은 제사상음식 이리옮겼다저리옮겼다 속을 뒤집는다.

그날생각하면 지금도 화가올라 미쳘것 같다.

명절때 제사때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울고불고 난리다.

웃기고 기가막힌다니까........

딸들이 이런 자기엄마를 알까나.......................

십수년을 명절제사를 지내도 어쩌면 손하나까닥 안하고 있는지

집에서 그냥노는 며느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모가 너무 늙은것도 아닌데

정말 화가난다 미쳐서 돌아버리겠다.

이두인간들을 어떻게해야 속이좀 풀릴까

자기네들은 귀족출신이고 난 일부려먹을려고 들인여자인가.....

약올라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