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누구에게나 있듯이 제게도 첫사랑은 있었습니다
사랑이라는걸 그다지 믿지않았던 제게 찾아온 첫사랑...
정말 끔찍히도 사랑했지만...누가 그러던가요 첫사랑은 이뤄지기 어려운거라고...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희부모님의 완강한 반대에 밀려 우린 결국 헤어질수밖에 없었죠.....
서로의 살을 깎아내는 고통을 겪으며.....
그뒤로..절대로 누구에게 맘을 안주리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시어른들의 재촉으로 급히 결혼을 하게되었답니다......
결혼과동시에 아이가 생기고...지금 그아이는 한창 이뿐짓을 하구있지요.......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나게되었어요..인터넷상으로말이죠...
다시 뛰기시작하는 가슴.....
그나 저나...지난 옛일이라 여기기엔 아직도 상채기가 남아있었구요,,
그사람과 저는 그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서로를 위해...
그역시 한동안 힘들어하다 얼마전 좋은 사람을 하나 알게되었다네여
그녀와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만.........
뭐라 말못할 미묘한 느낌이 들어요..
이건..뭐 나먹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느낌이 아니라....
가슴이 아리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그와 나도 이렇게 이뿌게 사랑할수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지낼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고말이죠...
휴......
이런생각 다 부질없다는거 알구....
지금의 남편에게나..아이에게 정말 몹쓸 죄를 짓는다는거 알지만......
그래서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냥..가슴이 휭~ 하고....그러네요.....
제가 이상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