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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우울하다...


BY 촌년 2004-04-05

오늘 시부모님들 중국에서 오시는 날이다......

원래는 어제 오셔야 하는디...

경기도 이모집에 들렸다오신다고 오늘오신다.......

어제는 정말 그말 들으니 날아갈꺼같더니만

조금전에 전화로 오신다고 전화가 왔다........

우울해진다........

우리끼리 있으니까 너무 너무 좋던데......

하루 세끼 뭐먹을까 걱정안해도 돼고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아침에 부담없고 하여튼 날아갈꺼같더니만 이제 이런 꿈같은 일은 없겠지?

으윽 한숨밖에 안나온다.......

누가 이심정을 알까???

우리 애기들 또 할머니한테 뻇길거 생각하니까 더 우울하다........

어휴 심난해.......

나의 자유를 돌려줘...........

누가 위로 좀 해주세요..........시누들하고 시이모.시이모부 다오실텐데........

또 집안이 시댁식구들로 북적북적하겠네.........

휴~~~~~~~~~

미치겠다.......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