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다가 따뜻하고 편할것같아 무리해서 아파트 전세로 들어왔는데,
일주일 정도 살았는데, 중앙난방에 서향이고 앞동에 막혀서 하루종일 햇빛이
들지 않습니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집이 전혀 정이 가지 않고
애착이 가지 않습니다.
우리아가 지금 13개월이고 10월이면 둘째도 태어날텐데,
그때되면 밤에만 난방을 해줄텐데, 이렇게 추운데서 도저히 아기들 키울자신이
없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4월이어도 이렇게 추운데 3월이나 11월은 얼마나 추울지....
이사비용으로 거의 100만원이상 지출을 해서 다시 이사할엄두도 안나고....
그래도 꼭 이사를 다시 하고 싶거든요.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저좀 위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