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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른들 뵙기가 힘들어요. 남편과는 어찌해야 하나요?


BY 바보 2004-04-18

남편과 떨여져 지낸지 6개월이 되어 갑니다.

아이들 데리고 집을 나설때는 이것으로 남편과는 정리가 될 줄

알았는데 남편은 내려와 다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전 시어른이 무서워 내려갈 자신이 없습니다

다시는 어른들이 휘두르는대로 기죽어서 살 자신이 없습니다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만났고 재수 하면서 지금의 시댁에 드나들게 되었고 21살에 약혼식 하고 얼마되지 않아 사업 실패로 남편을

따라 지방에 내려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땐 전 나이도 어리고 세상물정도 몰라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뿐 이였습니다

친정부모님께 큰 죄를 지으것 같아 마음한 구석이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남편을 믿었기에 힘들어도 견딜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군에 가고 첫아이를 낳고부터는 시집살이가

힘에 부쳐 왔고 마음 터놓고 지낼 친구도  없이 정부칠곳도 없이

아이 키우며 밥이나 하며사는게 견디기 힘들어져 왔습니다

저는 그 집에 있으면서 바보 같이 시키는데로 하는 가정부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그때 사십대 초반 이셨습니다. 설겆이 할떼 만큼 은 아이를 등에서 내리고 했으면 했는데 누워서 텔레비젼을 보시면서 봐주시지 않는 날도  많았습니다

 

결국 전  남편 제대하기 2달전에 친정으로 도망을  했고 남편이 제대 하면서 앞으로는 잘사는 일만 남았디고 해서 내려 왔는데

남편은 뭐든 시어머니와 해야 했고 결국 전 집에서 밥이나 하고

그시간에 메어서 마음편하게 외출한번 할수없었습니다 나가도 항상 불안했습니다

남편은 저와 아이 보다는 항상부모님 말씀이 먼저였고

생활비도 시어머니께 타쓰는 날이 많았습니다

 

친정엄마가 유방암에 걸려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시한번 남편과 헤어질 마음 먹었썼습니다.

돈도 벌고 싶었고 정말이지 기죽어 사는게  싫었습니다.

남편은 부모님만 계시면 살 수 있는 사람 같았습니다.

 

남편이 다시 올라와 분가해서 우리 생각만하며 살자는 설득에

다시 내려 갔지만 남편이 어머니와 가게를 같이 했기 때문에

생활비 어머니께 타쓰고 일주일에 반은 주무시고 가시고

분가 아닌  분가 생활 일년 반만에 밥해 주시던 이모님나가신다고

밥해줄 사람없다고 다시 시집으로 들어가 일년만 살다나오자고 남편 설득? 에 들어가 결국 전못 견디고 나왔습니다.

 

뭐든 깨끗하고 정확걸 좋아하시는아버님과 함께있으면 전왠지 불안해서 약도 먹어야 했고 지금하는 가게가 어려워지자

추석에 친정다녀온 저에게 시어머니 먼저 돈애기 해봤냐고(친정 아버지 몸으로 버시는 분인데 실패 해서 내려가기전 시부모님 시이모님께 천삼백정도 떼이셨음)물으셔서 기막혔고

가게사업자등록도 신용카드도 모두 제이름을 사용해서 전지금 오천만원 짜리 신용 불량자 이고 3살 7샇 딸들도 시어른들 때문에 혼인 신고도 출생신고도 못한 상태 랍니다.

 

제갸 살면서 어른들께 잘못한 부문도 많겠지만 누가 잘했든 잘못했든 전 어른들 다시 뵙는다는게 힘들것 같습니다.

사실 남펀말 믿기도 힘들구요 아니 제가 왜 힘든 지는 관심이 없고

본인 생각에 빠져 같이 일해주기를 바라고 있더라구요

 

아이들 생각하면 내려가야 하겠지만 제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도 잘키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올라와 살수 있다면 저는 좋은데 남편이 올라와 살겠다고

하니까 아버님이 잡으시고 남의 집일 못한다는 저의 남편 올라와

돈도 없이 먹고 살일도 망막 한가보더라구요

제가 어찌해야 하는 걸까요?

내려가면 또 발등을 찍을까봐 자신이 서지 않습니다.

제가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인생 선배님들 도와 주세요.

 

 

스물 여덟 두 딸 아이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