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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다...


BY 며느리 2004-04-20

며칠전 시어머니께 꾸지람을 들었는데, 너무나도 억지를 부리시길래, 내딴에는 상황설명을 드린다는게, 시어머니 느낌엔 제가 대든다고 생각하셨나봐요.(지금까진 야단 치시면 그냥듣고만 있었는데, 친정어머니에 대해 오해하고 계시길래, 순간 나도모르게..)

남편을 통해서 당분간 보지말자고 하시더군요...저흰 매주 일요일마다 시댁에서 시간을 보내거든요...  남편과 저는 너무 난감하구요, 차라리 잘됬다 싶기도하구요. 모처럼의 일요일을 남편과 시간을 보낼수있겠구나...하는 생각도 사실 들구요...

헌데 남편이 그일이후로 밤에 잠도 못자구 너무 힘들어해요.

남편생각하면, 이유야 어찌됬든 가서 잘못했다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시어머님이 오해를 하던말던 묵묵히 참고 살아야할 제 인생이 회의 스럽기도 해요.

어쩌면 좋을까요...전 결혼 1년차라 아직 이런상황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