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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땜에


BY 답답 2004-04-21

어제는 대판 싸웠다

우리는 거의가 싸울때는 이혼을 전제로 하고 싸우는 것 같다

그만큼 마음의 갈등이 많은듯 하다

남편도 나도 둘이서 더이상 참기가 힘든것인가

 

그래서 결과는 이혼 이라는 결정으로 서로 합의를 보았다

 

사실은 별것도 아닌데

 남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고 난 처녀였다

그래서 결혼 한다고 할때 엄마가 그렇게 반대 했다

 

남편은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아이는 놔두고 처가살이를 했다

어려서 부터 같이 살아야 정도 드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엄니 통장에 돈이 6천이나 있었다

그러고도 아들을 처가 살이를 하는데도 월세방하나 얻어주질 않았다니

 

어제 싸움은 아들의 여자 친구 였다

새로 생긴 여자친구를 소개 했다

그리고 남편은 그아이를 자주 불러내 영화도 보고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그런것같다 남편하고

 

어제도 아침부터 남편 폰으로 문자가 왔다

어제는 날도 흐리고 비가오더니 오늘은 화창하네요

운전 조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하고

 점심에도 식사는 하셨어요 기타등등

 

하루에 서너번은 보낸다

 

그래서 누구야 하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더니

글쎄 나가서 문자를 보냈더라

 

하도 기가 막혀 그문제로 예기하니

내가 싫어 할까봐 나가서 했단다

 

내가 문제가 되는것은 왜 나를 속였냐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싫어하면 않하면 그애도 더이상

문자는 않보내지 않겠냐고 했다

 

그애가 보내는데 어떻게 않보내냐고 한다

 

그문제로 우리는 심각하게 싸우고 이혼을 하자고 서로 합의를 보았다

 

그애 일로 내가 마음을쓰면 아니라고 그래 그러면 앞으로는 문자 하지

말라고 하면 될것을  몰래 숨어서 보고 숨어서 보내는 그꼴이 나를 미치게 한다

 

과연 나도 과민 반응 보일수도 있지만 나 모르게 하는 게 싫었다

 

답답하다

벌려놓은 일은 많고 처리 할일도 많다

어떻게 수습을 하나

애하고는 어떻게 살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