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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에 안맞긴 하지만..초등동창회 어떤가요?


BY 라일락 2004-04-22

 

초등학교 동창회를 한답니다

 

졸업한지 몇십년이 지났지만 한번도 나간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삼스레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어찌어찌

 

연락이 되서 자꾸들 나오라고 하네요

 

그런데 주변 동창들 얘기 들어보면  만나봐야

 

밥먹고.. 이차 술마시고...다음은 노래방 가고..

 

뭐.. 주로 그런 코스랍니다..

 

그리고 얘기하다 보면 자식자랑..돈자랑..그러다

 

남의 허물이나 늘어놓고..만나봐야 별 영양가 없다고

 

하는 소리를 듣다보니 궁금한 몇몇애들을 만나볼겸

 

나갈까 했는데 그냥 마음이 썩 내키지는 않네요.

 

심지어는 남녀동창끼리  질 나쁜 소문도 있구요.

 

옛날 어린 시절의 순수한 그런 관계가 이어 지는 건

 

잠깐이고 나중엔 그저 그렇게 의미없는 만남이

 

되는 거 같아서 나하고 친한친구 하나도

 

안나가겠다는군요.

 

그말을 듣고 나니 저도 나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도 모임이란게 노는 문화가 다 그렇고 뻔해서

 

울남편도 첨엔 신나서 가더니 몇년 지나니까

 

친한 몇몇끼리만 어울리지 이젠 시들해 하더라고요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여져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