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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에혼자...외롭다..


BY 우울해 2004-04-22

신랑은 지금 술이떡이되어 잔답니다..

30분 술주정을떨더니...자라고 짜증을냈더니 고개박고 잡니다.

술주정이 참 많이 좋아졌어요 그나마.....

잘동안 쉴세없이 떠드는버릇은 그대로...자라고하고 전 밖에 나왔지요

10분간 운동하고 들어오니 곤히자네요...두돌백이 아들이랑 함께나란히요

 

하루종일 전 집에 혼자있습니다..아니 울아들이랑요...

이웃집언니가 약속있어 나가면 정말 전 대화할상대가업습니다..

아들요? 물론 아들이랑 놀고,대화하고,장난치고,그러죠...

하지만 내맘은 왜이리 텅텅비고 외로울까요?

 

아들데리고 버스타고 큰시장이라도 구경삼아 갔다올려해도

월세내고 이자내고 사는게힘듭니다.물론 700원버스비는 있죠

 

시집을 멀리온것도아닌데...겨우 친정이랑 한시간거리인데....

친구들은 다 일하고 미혼이고...각자바쁘고...만날사람이없죠..

신랑이 늦으면 술주정부리나싶어 지레짐작 걱정하고....

외롭습니다....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