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초등5년입니다.
지금껏 학습학원은 다닌적이 없어요. 집에서 학습지로 해왔습니다.(지금은 끊은상태)
학원이라고는 피아노 , 일주일 두번 컴퓨터,일주일 한번 사회센터에서하는 글짓기공부가
고작입니다. 집에서 튼튼영어
학교가 가까워 집에 좀 일찍오는 편이죠.
그리고 제가 시간표를 적절히 짜줘서 힘들지 않게 시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학년 수학이 워낙 어려워 일주일에 한두번 제가 데리고 풉니다.
물론 선생님 만큼 쉽게 설명을 못하겠지만 나름데로 저도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한시간 정도 저하고 하는데 많이 힘들어 해요. 좀 시간이 지나면 몸을 꼬고 앉아
있습니다. 지겨워 하는것이 역력합니다. 얼굴에
어제는 한 30-40분 정도 같이 하는데 속이 울렁거린다네요.
저녁도 안먹었습니다. 공부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다독거렸는데 이왕하는것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고, 그리고 들어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요즘들어 더더욱 공부하라고 하면 얼굴에 지겹고 짜증나는 얼굴이 역력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다른아이에 비해 많이 시키는것은 갖지 않은데 힘들어합니다.
컴퓨터는 좀 있으면 끊기로 했습니다.
튼튼영어도 별로 하기 싫다고 하네요. 학교영어가 차라리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시작한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아 열심히 해야할텐데 그도 하기싫어 억지로 합니다.
끊어야할지 지금 이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집에서 하는것 자체가 지겨워하는것 같기도하고 차라리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앞으로 공부해야할 시간이 더 많은데 정말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여자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