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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넉두리 쓴사람입니다.월드님보세요


BY 위로받은맘 2004-04-24

집에는 컴퓨터가없어서 출근후 들어와봤더니 님의 글이

올려져 있어서 지금 답글올립니다.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고맙구요 님의 마음이 넘넘고맙습니다.

우리아이 5살아들 4살딸입니다.

딸아이옷은 물려받아 입을때가 있는데 아들아이는 딱히없어서

시장에서 저렴한옷 사입혔었습니다.

그동안 시댁에서는 제가 넘넘 호강하며 사는줄아셨었는데

작년부터 어렵게 산다는것 아셨습니다.

작년까지는 남편이 벌어다주는돈으로 가만히 들어앉아서 저만 호위호식하고

시댁에는 돈안쓴다고 마음고생많이 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그저 아무말씀도안하십니다.

아무리힘들어도 시댁에서 그런소리안하고 저힘들게사는것

알아만줘도 좋더라구요.

울신랑 속모르는 사람이 보면 꽤잘나가는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저두 얼굴만봐서는 무티나보인다고 고생이라고는 모르고 사는 사람같다고들

하지요

저 독실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믿는사람입니다.

성년이된후 10여년이넘게 감기약을매일같이 달고살았었습니다

딱히 어디아프지는 않은데 전체적으로 몸이약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역력이 없어서 조금만피곤하면 감기가 걸린다고

한의원에서 용을끊이지않고 먹으라는데 한달분량이 40만원

도저히 먹을수없어서 언제부터인가 저도모르게 하나님

저에게 건강주세요 건강만주시면 무슨일이든 다할수있으니까 돈보다도

건강주세요 건강주시면 돈많이벌어서 저보다 어려운사람들 도와가며

사는것이 소원입니다.이렇게요

그랬더니 건강주시더군요 지금은 한달에 한봉정도 먹을까말까랍니다.

한달에 한번정도이지만 초신자인 울신랑이랑 아이들데리고 교회도

나갑니다.

무지무지 힘들어서 정말위로받고싶은데

친정이나 주변에는 하소연할수없어 글올렸었는데 이렇게많이

마음아파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넘넘고맙습니다.

님들로인해 새로운힘이생깁니다.

지금까지처럼 또열심히 살아봐야지요

이런곳이있어서 이렇게 위로받고 새힘을얻으니 아줌마닷컴

넘넘좋은것같아요

그리구 저두 수시로 다른님들의 사연에  답글올린답니다.

제가위로받고 새힘을얻듯이 그분들도 새힘을 얻으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 힘들어도 열심히살아봅시다. 

그리구 제멜주소는 leesoon419@hanmail.net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