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또 같은 문제로 싸우는 우리 부부..
도대체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신랑은 외식을 싫어한다. 난 좋은데..
신랑은 내가 주말이면 맛난거 만들어서 해다바쳤으면 좋겠단다.
어제도 산에 갔다가 내가 보리밥을 사먹자구 했다가
싸움이 시작되었다. 몰또 사먹나며 맨날 사먹자구 그런다구 모라한다.
반찬도 맨날 똑같은거만 올리고...
밑반찬이 모가 많은가? 그게 그거지 여러가지 돌리고 돌리는거 아닌가?
신랑은 안먹는게 너무많다. 열심히 해놔도 젓가락조차 가지않은다.
그래서 난 해주기가 싫다. 해놓으면 모하나 나혼자먹던가 버리던가...
지 입맛 까다로운건 생각 안하고 말이다. 밥먹는거보면 얄밉다.
뒤통수를 한대 패주고 싶다.
퍽퍽 퍼서 맛나게 먹는것두 아니면서 맨날 타박은....
하여튼 짜증난다. 마누라 맛난거 사주는게 그리도 아까운가?
앞으론 아들이랑 둘이 먹으러 가야 할것 같다.
싫다는놈 끌고 가는것도 싫으니까..
아이고 내 팔자야....
여러분들은 주말에 맛난거 해다 바치나요?아님 대강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