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집안에서 재촉하다 시피 해서 결혼했지만 술을 너무 좋아하고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결혼한지 한달 지나서 외박을 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그 외에는 또 계속 늦고 내가 뭐라고 한마디 하면 며칠간 집에 안들어 올때도 있엇고 그러다가 내가 달래면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싸우고 울고 계속 반복되는 속에 이혼까지 가기도 했고 애놔두고 집을 나가보기도 했지만 애때문에 다시 들어오곤 했습니다. 다시는 안그렇게 할것처럼 잘못을 빌고 해서 믿는 마음도 있엇지만 애에 대한 생각이 더 있었습니다..
여전히 술은 좋아하지만 한 6개월정도 외박은 하지 않더니 이틀 간격으로 외박을 하고 와서는 되려 큰 소리 치며 우리 친정에 대한 욕만 하고는 잠이 들어버리는 군요. 난 잠 한숨 못잣는데... 심지어 내가 임신했을때도 애 놓고 산후 조리원에 잇을 때도 우리집에서 싫은 소리몇마디 하면 또 며칠 나가 잇곤 햇습니다.. 정말 그렇게 기다리는 밤은 피가 마릅니다. 물론 평소라고 해서 일찍 들어오는 건 아니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일찍 들어오고 나머지는 술 먹고 인사 불성상태로 들어옵니다. 정말 알콜중독이라고 해서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물론 이거 보다 더 한 사연도 많지만 이것또한 못견딜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아야 하나요. 고칠 수는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