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무릎을 다쳐 수술을 했는데..
그당시에는 내 발로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며
수술대에 올랐는데..
막상 수술을 하고보니..
평지 걷는것은 무리가 없지만
계단을 예전처럼 오르 내리지를 못하고
그나마 난간을 붙들고 한발.. 또 한발 오르 내리고 해서
마음이 많이 울적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낫기는 고사하고
다친 무릎이라 이젠 관절까지 아파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나이는 사십 후반이거던요
오늘은 큰 맘 먹고
병원을 옮기어서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갔지요
다시 수술 하라고 하네요
2년전 수술 할때...한 가지를 빠뜨리고 했다나 뭐라나...
화도 치밀리고 마음도 울적하고..
사실.. 환자야 의사 선생님이 수술 잘 되었다고 그러면
으레 그런줄로 알지요
그런데...한가지를 빠뜨리고 수술을 해서 제가 이렇게 아프다고
오늘 간 병원서 그러네요
그래서... 다시 수술을 해야 된다고...
정말 가슴이 시립니다
돌아 오는길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여러분... 건강 하세요들...